• 은밀히 보시는 우리 아버지

      날짜: 2018. 10. 27  글쓴이 : 박동훈 목사

      조회수 : 85
      추천 : 0

      목록
      •    빌립보교회가 창립한 지 25년이 되었고 제가 취임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들과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교회 규모가 적지 않다 보니 아직 만나지 못한 분들도 있어서 여전히 아쉬운 마음입니다. 여러모로 노력했건만 요즈음은 제 한계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 연약함과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빌립보 교회 모든 성도로 하여금 저와 교회를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특히 최근에 제가 전립선 조직검사 후에 염증이 나서 병원에 입원하였고 회복 기간이 길어졌을 때 빌립보 가족이 주님과 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더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제가 건강 문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주님께서 저한테 주시는 메시지들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헤세드)이 영원하도다” 라는 찬양을 빌립보 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과 상황들에 대하여 선포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음부의 권세들이 대적한 바로 그곳에 브라가(송축) 골짜기를 준비하셨다는 역대하 20:26절 말씀(주일 설교 2018.10.07)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고백을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골방에서, 전능자의 은밀한 곳에서(6:5-6) 주의 눈을 바라보며 선포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람의 ‘시선’보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밀한 ‘눈’을 더욱 귀하게 여기며 그와 대화하는 아들과 딸들이 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은밀한 곳을 귀하게 여길 때에 우리가 “상가파” (주일 설교 2018.10.14, 손창남 선교사님)라며 자기를 주장하던 것과 우리의 모든 업적을 인정 받으려는 세상적 가치가 다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는 빌립보 가족에게 새로운 돌파들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멀리 떨어진 선교지들에 있는 음부의 요새들을 부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주님의 거룩한 일에 동참하여 주님의 권능을 사용하려면, 우리가 아버지와 은밀한 곳에서 만나는 그 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 빌립보 가족들은 이렇게 중요한 때에 은밀한 곳에서 감사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용서하고 순종하기로 작정하며, 힘을 내어서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 추천 목록

    • 댓글(0)

    • 글을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