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시 27:4)

      날짜: 2018. 03. 31  글쓴이 : 박동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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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부활절에는 제가 처음 빌립보 교회에 와서청빙'설교한 말씀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 27:4). 하나님은 간절히 찾는 다윗에게 자신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으므로 하나님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1:26). 하나님과 우리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는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부부 코칭을 받을때 상대방의 왼쪽 눈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면서 소통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눈은 영혼의 창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른쪽 눈보다 왼쪽 눈으로 사람의 자아 (person’s true self)를 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부부가 오랜 생활을 같이 하면서도 이렇게 상대의 눈을 마주보면서 사랑으로 소통하는 것은 드문 것 같습니다. 결혼 전 연애할 때 그렇게 서로를 보면서 경이와 사랑과 감탄을 느끼던 분들이 세월이 지나면 아예 얼굴조차 보지 않고 살아가는 부부도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몸은 같이 살고 있는데 혼과 혼이 더 이상 연결되지 않고 끊어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끊어진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들간의 관계를 다시 연결해 주는 것입니다. 

           그럼 부활절과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는 것은 무슨 상관이 있나요?  죽음은 관계의 단절을 의미하고 부활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하시니라” ( 2:17).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그 열매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관계가 깨졌습니다.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부활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죽었던 영혼이 무덤을 깨고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낯을 구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얼굴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여호와의 눈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과 깊은 연결됨을 누리시는 빌립보 하늘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에 주님께 소망의 감사를 올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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