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숨과 날숨

      날짜: 2019. 02. 23  글쓴이 : 김성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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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쉬면서 살아갑니다. 들이마시는 들숨과 내쉬는 날숨을 반복하는 것이 살아 있는 생명리듬이죠. 성인은 평균 1분에 12-18 호흡한다고 하니, 들숨과 날숨이 반복되는 리듬이 매일 2 회가 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 중에 호흡을 하나 하나 인식하지는 않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생명리듬이 되어 있죠.


           선교적인 (missional life) 들숨과 날숨으로 표현한 책을 보았습니다. (Dwell by Barry D. Jones) ‘들숨이란 우리가 하나님의 (divine life) 참여하는 것이고, 날숨이란 우리가 하나님의 선교(divine mission) 참여하는 것이다. 들숨은 우리가 하나님의 인격적 임재를 체험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다. 반면, 날숨은 우리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하는 것으로 세상을 위해 사는 삶이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호흡을 한다는 것입니다. 호흡은 들숨과 날숨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듯,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함께 하는 (영성)’세상을 위한 (선교)’ 함께 어우러지는 것입니다


           빌립보교회 선교가 들숨과 날숨의 균형을 갖는 선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통해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제자훈련을 통해 말씀으로 더욱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면, 동시에 삶의 현장에서 나의 성품의 변화를 통해 가정과 이웃에게 가까이 가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Be a Neighbor! 교회 본당 앞에 걸려 있는 현수막 표어는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문구입니다. 들숨과 날숨이 만나는 현장 지금 여기 나의 삶의 자리죠. 바로 자리에서 배운대로 좋은 이웃이 되어주는 삶이 필요합니다. 삶으로 번역되지 않는 신앙의 어떠한 고백도 공허한 것이 되어버립니다. 자기 계발이나 영적 만족감 정도에 그쳐버리는 우리들의 얄팍한 영성추구를 벗어나고, ‘소영웅주의 선교가 대체되는 것에서도 벗어나길 원합니다.

           

           매 주 토요일 저희 교회에서 진행되는 살람센터 토요클래스에서 아랍 무슬림 가정어머니 클래스 섬기는 자매님들의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순간 들숨과 날숨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살고 있듯이, “세상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는하늘과 땅의 다리가 되는 자연스럽게 표현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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